성황석두루카외방선교회
설립자 신부님
김동일 요한보스코

창립자 김동일 신부님께서는 1970년대 신학교 시절, 공소나 소외지역에 하느님의 말씀을 가르쳐 줄 사람이 없어 많은 영혼들이 죽어가는 것을 보았고, 또한 공소들이 하나 둘 폐쇄 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였습니다. 1977년 사제 수품을 받으면서 한 영혼이라도 살려 교회를 돕겠다는 뜻으로 바로 교리교사 양성을 준비 하시고 1981년 주임 사제로 부임한 첫 본당에서 소외 지역 선교에 뜻을 가진 평신도들을 교육하고, 파견 하면서 본격적인 선교사 양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성황석두루카외방선교회가 태동하여 형제회, 자매회, 평신도회로 이루어졌습니다.
설립자 신부님께서는 1980년대 이래 파급되는 생명 경시 현상을 보고 한 생명이라도 살리자는 목적으로 미혼모의 집 <자모원>운영과 버려지는 장애아동을 돌보는 일을 시작하게 되었고, 1995년 이후 적극적인 방법으로 생명을 수호하고 존중하기 위해 예방교육으로서 학교나 단체별로 <성, 생명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심어주신 자연의 질서를 깨닫고, 자연과 사람안에서 하느님을 관상하도록 이끄십니다. (천명지위성 天命之謂性 <중용>)
1995년 6월 이래 서방교회의 원조로 자라게 된 한국교회에 대한 보답과 "아시아선교는 아시아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중국과 베트남 등에 선교사를 파견하였고, 성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께서 한국 민족에게 특별한 사명으로 주신 아시아 선교를 천명으로 여기고 해외로 파견 할 선교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제 삼천년기, 새로운 시대, 새로운 요청에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 지기를 소망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